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티카카 호 (문단 편집) == 지리적 특징 == 호수의 면적은 약 8,300㎢[* 이게 어느 정도 크기냐면 제주도 면적이 1,848㎢, 충청북도 7,431㎢, 전라북도 8,051㎢, 충청남도 8,597㎢이다. 대략 감이 잡히는가?]에 이르며 호수 형상이 다소 복잡하여 천차만별이긴 하나 지도에서 전체적으로 봤을때 [[동]]에서 [[서]]로는 대략 80km, [[북]]에서 [[남]]으로는 대략 190km쯤 된다. 호수 주변의 크고 작은 [[강]]으로부터 담수가 유입되며 남쪽 끄트머리에 있는 데사과데로 강을 통해 빠져나가는 구조다. 다만 이 강은 전체 담수량 중 겨우 5% 정도만 내보낼 뿐이며 대부분은 증발 등으로 소실된다. [[수심]]은 평균 130m 정도이나 동쪽의 [[볼리비아]] 방향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구조라 어떤 곳은 최대 수심이 276m에 달하는 곳도 있다. 한때는 수면이 점점 낮아져 호수가 점점 말라간다는 설이 있었으나 실은 계절에 따라 수면이 올랐다가 내려가는 것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것. 아무튼 이처럼 수심이 깊은 이유는 2개의 코르디예라 사이에 이 호수가 있기 때문이다. 나스카 해양 지각판이 남아메리카 해양 지각판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가면서 지표가 휘어져 습곡이 생긴 것이다. 이 정도 규모의 호수중에는 특이하게도 [[섬]]이 많으며 크고 작은 섬을 모두 합하면 41개나 된다. 몇몇 섬은 원주민이 거주까지 하고 있고 어업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LakeTiticacaOrestia-1835.gif]] [[https://cdn.extinction.photo/2017/03/Lake_Titicaca_Orestias_fish-801x1200.jpg|티티카카 오레스티아스(Titicaca Orestias)]] 물론 고지대 호수답게 어종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물이 매우 맑아서 어획량 자체는 풍부하다는 듯. 원래 이 호수에서만 서식하는 티티카카 오레스티아스(Titicaca Orestias)란 희귀종 물고기가 있었다. 이들이 멸종하게된 이유는 미국인들과 관련있다. 1930년대에 남미로 이주한 미국인들이 북미산 [[송어]]를 먹고 싶다고 청원하자 미국 내무부가 송어를 티티카카 호수에 방류했다. 이후 30년도 채 안되어 티티카카 오레스티아스는 외래종 송어에게 잡아먹혀 '''멸종'''되었다. 북쪽보다 남쪽이 더 빠르게 [[융기]]하고 있어서 남쪽의 호안선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쉽게 이해하고 싶다면 그릇에 물을 담아보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여보자. 물론 이런 현상이 다 그렇듯이 그 차이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